(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지역 조선해양 관련 기업들이 오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조선해양산업 인재 발굴 프로젝트 2019 Arenaship’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조선해양산업 인재 발굴 프로젝트 2019 Arenaship’는 국내 조선해양산업이 최근 활력을 되찾고 있음에 따라 관련 학생, 연구원, 퇴직자 등 다양한 인재와 기업이 서로의 관심사와 정보를 나누며 조선해양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기업 정보와 비전을 소개하고 더불어 인재 확보를 위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조선해양 관련 총 120개 업체이며, 울산지역에서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3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여 기업들의 채용정보, 기업 정보 등 상담을 위한 기업 정보 상담공간이 설치되며, 지속 발전 가능한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가 참여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도 조선해양산업의 역사와 성장, 미래 경쟁력 및 조선해양 산업의 미래 비전 공감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선해양산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궁금한 내용은 ‘조선해양산업 인재 발굴 프로젝트 2019 Arenaship’ 누리집(http://www.arenaship.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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