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 복지 재단은 13일 오늘 김해시 여성센터에서 2019년 변화되는 보건복지정책을 주제로 하는 제9차 김해 복지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2019년 보건복지정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에서는 고석 보건복지부 기초 생활 보장과 사무관을 초빙해 ‘사회적 가치 구현과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포용적 복지국가 추진계획에 따른 2019년 주요 복지정책 과제인 사회서비스원 설립, 가계소득 보장 강화, 지역 중심의 사회보장체계 구축,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추진), 사회서비스 일자리 34만 개 창출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이어 2부에서는 보건복지분야 민·관 종사자 등 포럼에 참석한 다양한 실무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에 김해 복지 재단은 지난 8일까지 포럼 주제와 관련해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를 반영한 포럼을 진행하여 보건복지정책과 관련한 열띤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만원 재단 사무국장은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가의 정책방향, 대안과 관련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 사회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