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경북 매일신문이 주최한 태국(방콕) 경북 명품사과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중심 도시인 태국의 명품 백화점 Emquartier(엠쿼티어)와 Siam Paragon(시암 파라곤)에 입점한 Gourmet Market(고메 마켓)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 농특산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장과 고메 마켓 총괄부장 수파눈 펫마스 등 관계자들에게 경상북도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주시는 상주 대표 상품인 곶감과 상주 벌꿀, 하루 천마, 과일즙을 소개했다. 특히 전용 냉동고에서 판매된 상주 곶감과 하루 벌꿀, 솔직허니(꿀) 스틱 제품 등은 포장 디자인에서부터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태국 내 최고급 마트인 고메 마켓은 상위층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다소 비싼 가격의 한국 제품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주시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고 이 지역의 농특산품 선두 주자로 뻗어나가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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