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지난 12일 밀양시 보건소장, 자원봉사단체 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어르신 건강 돌봄이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독거어르신 건강 돌봄이는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의 생활관리사가 ‘건강 돌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독거어르신 중 고혈압 질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혈압측정을 도와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을 예방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건강 돌봄이는 시에서 지원하는 다각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시민들의 심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도우미로도 활동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삶에 일조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주민의 심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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