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은 오는 4월 26일에 열리는 제12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참가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군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국민 애창곡인 처녀뱃사공의 발원지 함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기념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국 만 16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가요를 사랑하는 누구나 독창이나 중창으로 기성곡과 창작곡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창작곡은 가사가 표기된 악보와 음원을 제출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가요제 예선은 오는 4월 6일 함안문화예술 회관 다목적홀에서 오전 10시에 열리며 본선은 4월 26일 저녁 7시, 함안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는 예심 당일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함안지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에는 상금 600만 원, 금상은 400만 원, 은상에는 300만 원, 동상 200만 원, 장려상 150만 원, 인기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 1명씩 수여하며 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가수 인정서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12회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가 명실 공히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만큼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요제 참가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함안지회로 우편 또는 전화와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고 전화, 팩스, 이메일 접수자는 접수 2일 후에 반드시 접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