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지난 11일부터 4개월 동안 투자유치 집중 홍보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 내에 대형 투자유치 광고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광고판은 기존 관광 홍보 중심의 역외 광고를 탈피하여 지난달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투자환경, 기업하기 좋은 도시 창원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산단’은 정부가 향후 4년간 8,000억 원을 투자하며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이다. 이에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 생산성이 30% 향상되고 원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약 30%의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와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감나무 밑에 누워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려서는 안된다.”라며 “적극적 투자유치를 통한 창원 경제부흥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투자유치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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