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와 문화 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서 도서관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세계 문화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시대의 미래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나라의 지리적 배경과 역사, 문화의 다양성을 익히고, 새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된다.
김원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세계의 인재로서의 역량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보와 문화의 사각지대까지 골고루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단석도서관이나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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