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웹툰 창작 체험관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 ‘2019 웹툰 창작 체험관 조성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추가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문경시 웹툰 창작 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 ‘웹툰 창작 체험관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보조금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4개 지역형 웹툰 창작 체험관 중에서 2개의 우수기관에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이 포함돼 보조금 2,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9 웹툰 창작 체험관 조성 사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기준에 따라 2018년 추진성과 결과 점수와 2019년 사업 수행 계획서 평가점수를 합산해 상위 2개 기관에 지원금 20%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웹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문경시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지도사들의 기획력, 문경시의 혁신적 소통 및 청소년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지원과 더불어 한성민 예술 강사, 김태헌 작가, 이지은 작가(필명 에른)들의 열성적인 강의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찾아가는 웹툰 체험관과 시민의식 개선 웹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으며, 체험관 이용에 관한 문의 사항은 문경 시청 홈페이지(http://www.gbmg.go.kr/)나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054-550-66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