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봄철 유원지 등 식품취급업소 위생 및 안전 점검 실시
울산시, 봄철 유원지 등 식품취급업소 위생 및 안전 점검 실시
  • 류경묵
  • 승인 2019.03.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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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봄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공원 및 유원지 등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 십리대밭 먹거리 단지(사진출처=울산시청 홈페이지 캡처)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민·관 합동단속반(2인1조 7개반)을 편성해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점검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소속지역이 아닌 타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고속도로휴게소, 공원, 유원지 등 주변 식품취급시설 300여개소 가운데 최근 2년간(‘17~’18) 위반 이력업체, 최근 1년간(’18) 미 점검 업체, 햄버거·도시락 프랜차이즈음식점 등 다소비 조리·판매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무등록(무신고)영업 및 무 표시제품 사용·판매,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보관,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특히, 위생 점검과 함께 버거, 도시락 등 조리식품 50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의뢰할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는 꼼꼼한 식품안전관리를, 소비자는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행위 목격 또는 의심 시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민원상담 전화 110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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