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올해 인구증가 시책으로 귀농 귀촌 전입세대 및 유입 가구를 위한 마을 상수도 공급 지원에 나선다.
시는 현실적인 시책 추진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도시를 건설하고 올해 확대 추진되는 인구 증가 시책으로 생활에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수관로 및 암반관정 지원 등 기존 주민 편의 향상 및 귀농 귀촌 가구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마을 상수도 공급 지원은 귀농 귀촌 후 시골에 정착하는 전입세대의 식수 인입 등 많은 개인 비용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원활한 갈수기 식수 공급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기존 마을 상수도 급수관 종점에서 500m 이내 지역에 급수관로를 매설하고, 급수가 불가능 지역의 경우 5세대 이상 집단 전입 시 관정개발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귀농 귀촌 등 전입하는 세대들에게 급수시설을 지원하여 식수 공급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전입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인구정책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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