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서 품격 높은 문화 관광 즐기세요! 관광 산업 활성화 정책 발표
청송에서 품격 높은 문화 관광 즐기세요! 관광 산업 활성화 정책 발표
  • 김시동
  • 승인 2019.03.18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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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모두가 행복한 관광 청송’을 올해 관광시책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지난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이어갈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의 절골 계곡을 방문한 관광객들

군은 천혜의 자연자원 및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수익형 관광 모델 구축, 창의성이 결합된 문화공간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품격 높은 문화 관광’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기존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관광자원 개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등 관광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박람회 참가, 여행기자단 팸투어를 통한 관광 홍보 강화, 주왕산 전설과 연계한 뮤지컬 공연 및 산사음악회 개최, 제15회 청송사과축제 콘텐츠 강화를 통한 내실 있는 축제 추진,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촌형 슬로시티 사업 추진, 용전천 경관지구 조성을 통한 야간관광 강화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등 세계적인 브랜드 보유 관광도시로서 고속도로 개통으로 나아진 접근성 및 대명리조트를 비롯한 숙박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체험・관광 연계를 통한 가족 관광객 유치에 힘쓰며,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스포츠・레저 분야 27홀 골프장(민자 유치) 건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 병풍바위 지질명소 관광자원화, 얼음골 클라이밍 지구 주차장 조성, 옛 편지 전시체험관 조성, 솔누리 느림보 세상 조성, 객주문학마을 지역경관거점 조성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기존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청송 조성에 앞장선다. 

아울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 내륙에서 최초 인증받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질명소 및 신성계곡 녹색길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 신성계곡 공룡 에코공원 조성 및 백석탄 포트홀 주변 공원화 사업, 태행산 꽃돌 생태탐방로 조성, 주왕산국립공원・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 설치 등 지질과 연계한 관광기반을 강화하고, 지질 교육을 위한 교육・체험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끝으로, 진보면 문학마을, 파천면 힐링 치유마을, 주왕산면 경관 및 휴식 마을, 청송읍 주민 창조마을, 부남면 미술 마을, 현동면 농업체험마을, 현서면 동화마을 조성 등 읍면별 관광 특성화를 민선 7기 공약 사항으로 내걸고 오래 머물며 천천히 관광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행복한 ‘모두가 행복한 관광 청송’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이 단순히 들렀다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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