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신문=김상출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 본부와 함께 제5회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공모대전은 올해 5회째로 대학생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민들레 홀씨기금’ 6,500만 원으로 운영하는 공모대전은 관내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나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30팀을 선정하여 심사 결과에 따라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 팀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부산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연말에는 활동 결과 심사와 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해 10개 팀을 시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기금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들과 함께 대학생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 문제 해결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대전은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며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