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지난 11일 미래교육 테마파크 전담 TF 팀을 신설하고 경남교육청과 양해각서를 체결 후 후속 행정절차 업무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건립하는 미래교육 테마파크는 의령읍 서동리 일원 부지면적 37,000㎡에 사업비 490억 원을 투자하여 수학 어드벤처관, 미래형 최첨단 스마트 홀, 체험 탐구관 등을 건립한다. 창의적 인재 육성과 경남교육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달 20일 이선두 의령 군수와 박종훈 교육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군은 설립 부지 매입 및 무상사용 제공, 건축 허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 지원 등을 하고 교육청은 설립 계획 수립, 사업시행 업무 총괄과 설계 및 시설공사 추진, 미래교육 테마파크 관리 운영을 맡는다.
이선두 의령 군수는 “2022년 개관 목표로 의령군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최첨단 학습·교육 공간 제공과 창의적인 미래 인재 및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우수인재 육성을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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