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양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6일 자원봉사자 67명이 참석해 2019년 CYS-Net 1388 상담·멘토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구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2018년 활동보고, 동아리 회장단 인사, 2019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봉사자의 활동 방향을 함께 소통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를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정계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은 “우리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이고 지역사회안전망이 촘촘하게 짜여 질수록 양산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며 “올 한 해 동안 우리 청소년 모두가 함께 푸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매년 개최하고 있는 발대식은 검정고시 학습 멘토 울타리, 또래상담을 실천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동아리 선물상자, 또래상담지도자 대학생 동아리 씨밀레, 부모교육 참여와 홍보를 지원하는 푸른 엄마로 구성된 1388상담·멘토 지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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