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3월 16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시민운동장을 방문해 상주 상무 프로 축구 홈경기 관람 및 축구 선수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재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발달 검사를 바탕으로 6개의 진로 유형 중 하나인 축구 선수를 선정해 관련 직업 탐색 및 꿈 성취를 위한 노력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주 상무 프로 축구 홈경기 전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수단 워밍업 하이파이브 행사에 참석했으며, 열띤 응원을 펼치며 축구를 관람했다.
이에, 상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재학 청소년은 “축구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는데 직접 뛰고 공을 넣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축구 선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더 힘을 내서 응원할 수 있었고, 긴 시간 동안 운동하는 선수들이 대단하다.”라며, ”축구를 평소에도 좋아하고 즐겨 하는데, 앞으로 상주에서 더 많은 축구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가치 창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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