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군은 오는 4월 7일 하얀 벚꽃이 만발한 황강을 무대로 제18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참가신청을 완료했으며, 총 10,345명의 선수들이 신청하여 10,000명 돌파라는 기록을 이뤘다.
이번 대회 코스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마라톤 구간으로 참가종목은 풀,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나눠 실시되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단체별 시상금,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단체 부스 및 특산품 제공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올해 참가자에게 전달되는 기념품은 영호진미 품종의 ‘수려한 합천쌀’이며, 5km 참가자에게는 1kg,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2kg 제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벌꿀, 찰보리, 토종돼지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 당일에는 드럼세탁기 1대, LED TV 1대를 현장 경품으로 추첨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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