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2019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교육’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지난 19일 전했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행 후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더욱 알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 및 예찰 단원 5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온난화 및 돌발 병해충 증가, PLS 제도 시행 대응 등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10월 18일까지 월 1회씩 총 8회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청송 주요 작물인 벼, 고추, 사과 등에 대한 병해충 발생 현황,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방법, 예찰트랩 설치 및 예찰 방법, PLS 제도 및 농약 사용방법 등이다. 특히, 군은 병해충 예찰에 대한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 병해충 예찰 단원들은 필히 교육에 참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과 예찰 단원들의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능력이 향상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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