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 사회 공헌활동 활성화에 창원시가 나서
베이비부머 세대 사회 공헌활동 활성화에 창원시가 나서
  • 장만열
  • 승인 2019.03.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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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재능기부 수요기관 관계자와 2019년 베이비부머 세대 재능기부 나침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베이비부머 세대 재능기부 나침반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창원시는 베이비부머 세대 재능기부 나침반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인 ‘베이비부머 재능기부 나침반’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베이비 부머세대(1955년~1963년생)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대량 은퇴에 접어든 베이비부머 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사회 공헌활동으로 연계해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재능기부자와 수요기관을 매칭하여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능기부활동을 지원 중이며 올해에는 138명의 재능기부자와 66개의 수요기관이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재능기부자는 수요기관과 협의하여 재능기부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은퇴시기에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힘찬 도약은 물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택 일자리 창출과장은 “베이비부머 재능기부 나침반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 인력에게 사회활동 재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과 사회 참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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