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의령읍 남산 일원에서 제거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100톤을 항공으로 운반했다.
군은 재선충 피해목 80여 그루에 대하여 읍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휴식공간인 남산의 경관 유지를 위해 훈증 방제 대신 항공 운반 후 파쇄장으로 이동하여 파쇄 처리를 실시했다.
군에서는 여건상 수집이 어려운 재선충병 피해목을 헬기를 활용해 운반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재선충병 재발생률을 낮추어 피해목 수집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택순 산림휴양 과장은 “의령군민의 휴식처인 남산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훈증 더미를 줄여 쾌적한 경관 조성 및 재선충병 재발생률 감소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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