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이용자 중심의 소통하는 도시철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대학생 안전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는 지역 소재 소방안전학과 대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안전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에게 산업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서포터즈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활동 내용은 역 소방시설 합동점검, 역 소방시설 견학, 도시철도 이용 중 안전사항 점검, 대시민 안전장비 사용법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이념인 만큼 공사 직원들의 안전역량 강화와 더불어 이용자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철도공사 역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리더’도 같은 시기에 활동을 시작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사고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및 ‘대학생 안전서포터즈’와 함께 대시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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