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0차 민방위의 날, 함양군 세진요양원 화재대피 시범훈련 실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함양군 세진요양원 화재대피 시범훈련 실시
  • 김동화
  • 승인 2019.03.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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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함양군은 지난 20일 세진요양원에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대피 시범훈련을 함양군청, 함양소방서, 세진요양원 직원을 비롯해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함양군 관내 세진용양원에서 민방위의 날을 맞아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 관내 세진요양원에서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범훈련에는 지휘차, 구급차, 구조차, 펌프차 등이 동원되어 건물 1층 누전으로 인한 가상 화재 발생에 따라 상황전파, 대피, 초기진압, 화재진압, 환자 후송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화재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함양 119 안전센터부터 세진요양원까지 별도 교통통제 없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훈련을 무사히 실시했으며, 대피훈련 완료 후에는 심폐소생술과 구조대 사용법을 교육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 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강임기 부군수는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훈련과 같은 실제적 재난대비 훈련을 자주 실시해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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