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각종 체육행사 유치 및 개최에 힘쓰고 있다.
군은 3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201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 권역)’를 개최하며, 지난 16일에는 선수와 관계자들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들이 청송을 방문해 관광 홍보와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제3회 춘계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 대회’와 ‘2019 청송 아이스엑스 리그 대회’가 오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송 국민체육센터와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탁구 대회에는 도내 생체 탁구 동호인 800여 명과 도내 16개 학교 15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아이스엑스 대회는 춘계대회를 시작으로 계절마다 리그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청송은 봄이 오자마자 각종 체육대회의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엄청 분주하다.”라며, “많은 체육인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청송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회장 점검 및 안전 관리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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