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집행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하동군 선정
지방재정집행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하동군 선정
  • 윤득필
  • 승인 2019.03.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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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

하동군청 전경 모습
하동군청 전경 모습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는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일자리 및 국고보조 SOC 사업 집행실적, 재정집행 실적, 예산 규모 가중치, 연말 집행 규모 축소 노력도 등 6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2018년 하반기 재정집행 예산현액 6,914억 원 중 6,186억 원을 집행하여 행안부 목표율 84%보다 5.5% 초과한 89.5%를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군은 연말에 예산이 집중 사용되지 않도록 일자리·생활밀착형 SOC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원이 적기에 지출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업 부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이월예산,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며 “올 상반기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집행상황을 지속 관리해 신속 집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방재정집행 평가로 상반기 1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됨에 따라 상반기 1억 원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 등에 투자했고, 하반기 4,000만 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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