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경상북도 주최 ‘2018 암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 암에서는 조기검진 수검률 및 향상률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상주시 보건소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상주시 보건소는 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등과 협력하여 국가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국가 암 검진 홍보 요원으로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를 활용해 검진을 유도하는 일에 힘썼다. 또한, 보건소 사업들과 연계해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전개, 전광판 및 지역신문을 통한 홍보에 주력했다.
아울러 검진율이 비교적 낮은 대장암 검진 향상을 위해 읍면동 및 경로당과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채변통을 비치해 두고 검진 시 가져갈 것을 당부하며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에, 상주시 보건소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암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 식생활 및 행태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암 발생 억제가 가능하다.”라며 “암의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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