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군 관내 적중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20일 적중면 보건지소 앞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적중면 지역주민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적중면 건강위원회, 보건소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팀, 적중면 지역주민 등이 적중면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둑방길을 따라 약 2.5km 구간을 걷는 행사로 실시됐다.
또한, 건강걷기 행사 전 이웃과 함께 건강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건강 골든벨’ 시간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생활에 유익한 건강 관련 정보를 얻는 시간도 진행했다.
경상남도가 진행하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찾아 해소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합천군에서는 적중면과 초계면이 2018년 신규 지역으로 지정돼, 마을 경로당 건강교육 및 주 1회 주민 걷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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