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환경공단 북부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직접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주말농장을 무상 분양한다.
올해 분양되는 농장은 총 40구역이며, 1구역 당 11㎡ 정도(3.4평)로 1세대 당 1구역만 분양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마감 후 공개추첨을 통해 발표하며, 선정된 시민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분양받은 땅에서 자율적으로 텃밭을 경작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환경공단 홈페이지 공단소식을 참고하거나 북부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대구환경공단 북부사업소는 대구시 북구(칠곡, 사수동, 노곡동)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17만㎡/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혐기/무산소/호기가변공정 및 화학적 총인처리공법 하수처리를 실시해 금호강의 맑고 깨끗한 수질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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