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욱농장 교사 양성교육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욱농장 교사 양성교육
  • 김시동
  • 승인 2019.03.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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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우수한 농촌관광 경영체 40여 명을 선발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진행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부터 이틀간 농촌교육농장의 교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부터 이틀간 농촌교육농장의 교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학교 교과과정과 농촌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농촌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체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장주의 현장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농촌관광 경영체가 농촌교육농장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촌자원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교 교과과정 이해, 교수학습 능력 등의 기초과정과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안작성, 운영전략 구성 등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농촌교육농장은 기술원에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농촌관광 명품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81개소를 육성하여 도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농촌체험을 제공,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시키고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렇게 육성된 농촌교육 농장주들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현장교사로서의 기본 지도역량을 갖추게 되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자유 학년제 그리고 진로체험활동 등을 농촌체험활동과 접목함으로써 평균 약 3천 4백만 원의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향후 농촌체험관광 사업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배양하고 치유의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농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 경북이 농촌관광의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내 농촌관광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학교뿐만 아니라 농촌을 찾는 도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 소비자들이 가고 싶은 농촌체험관광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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