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영유아 가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육 뮤지컬 ‘피노키오의 우당탕 모험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피노키오와 함께 기상천외한 모험의 세계로 떠나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뮤지컬이며 공연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우리시는 육아를 위한 최상의 도시, 아이들이 정말 잘 자랄 수 있는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 모씨는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실제 라이브를 들으며 생동감 있는 공연을 관람하고 자녀들과 함께 즐겁게 지냈다”라며 “평소 자녀가 손 씻기를 대충하는데 공연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관람 후기를 전했다.
한편 어린이 문화공연은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연극, 뮤지컬, 마술, 과학쇼, 전통놀이 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