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자 희망 경남, 도약하자 평화 거제! 제58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거제시에서 열려
비상하자 희망 경남, 도약하자 평화 거제! 제58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거제시에서 열려
  • 김성호
  • 승인 2019.03.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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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성호 기자) 거제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종합운동장 등 거제시 일원에서 경상남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거제시에서 개최하는 제58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포스터
거제시에서 개최하는 제58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포스터

이번 대회에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모두 2만여 명이 참가하며 ‘비상하자 희망 경남, 도약하자 평화 거제’라는 구호와 ‘I ♥ 경남 체전, WE ♥ 평화 거제’의 표어 아래 야구, 육상, 축구, 수영 등 정식종목 25개, 바둑과 산악 등 시범종목 2개, 전시종목에 족구 등 모두 28개 경기가 펼쳐진다.

시는 지난 2006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대회를 치르며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를 알리는 평화 체전, 조선 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경제체전, 350만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체전을 목표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5일 사회단체 및 체육회 임원, 유관기관 등 270명의 준비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성공 개최 결의를 다졌으며 시민과 경남도민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 연출을 위해 공개행사 연출대행사를 선정해 개회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4월 19일 거제시 일원을 지나 오후 6시 30분 거제종합운동장에 도착하고 식전행사로 거제의 도전정신과 꿈을 그린 거제의 꿈, 공식행사로는 거제의 꿈을 싣고 미래를 향해 달리는 꿈의 열차, 식후 행사로 드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시에서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한 체육시설 정비 사업을 4월 초 마무리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 보수를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계룡정 궁도장, 시립테니스장, 옥포 테니스장, 씨름장, 하청야구장, 체육관 등 6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제58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를 통해 거제시의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350만 경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경남도내 모든 선수단과 임원들이 거제에서 편안하게 경기하고 쉴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거제를 찾아 거제의 봄을 생생하게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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