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3월 28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영천 별빛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영천 별빛 야시장’은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통과한 최종 7명의 운영자가 다양한 퓨전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야시장은 28일부터 월요일~토요일 저녁 6시에서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마라탕, 치킨퀘사디아, 닭꼬치, 향라새우, 한우롤, 돔배기 탕수육, 찹살케이크 등 20여 종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주 1회 이벤트 또는 재능기부자를 활용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며, 28일 개최되는 개장식 행사에는 여성 3인조 전자현악 공연과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개장식 후에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별빛 야시장이 영천의 새로운 야간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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