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카페 운영으로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부산시, 창업카페 운영으로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 김상출
  • 승인 2019.03.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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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예비 창업가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각종 창업 관련 포럼과 강연,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는 창업카페 운영으로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창업카페에서 쇼핑몰 성공창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창업카페에서 쇼핑몰 성공창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송상현 광정점 개소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부경대 대연점, 2018년에는 사상역점이 문을 열어 시 권역별로 구축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그동안 1만 7,000여 명이 방문, 1만 2,0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창업카페의 기본 교육과 심화교육과정은 꾸준히 교육생이 늘어 정규과정으로 자리를 잡았고 1인 미디어 창업스쿨, 쇼핑몰 창업특강, 스타트업 팟캐스트 등 추세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로 청년창업자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2019년에는 그동안 창업카페를 운영하면서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더 확대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송상현 광장점은 다른 지점보다 컨설팅 신청이 많고 (예비)창업자들이 많이 찾는 점을 반영하여 창업기본 교육장으로 특화하여 매달 1회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를 한자리에 모아 집중 상담한다. 또한 부경대 대연점에서는 위치상 청년창업자들이 많이 찾는다는 점을 반영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종 첨단 기술 분야의 창업특강을 개최하고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파티(Party of Start-ups: PASTA)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사상역점은 서부산권의 창업수요를 관리함과 동시에 부산문화 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사상 인디스테이션과 인접한 점을 활용하여 문화와 예술 관련 창업자들이 모일 수 있는 특강과 이벤트가 활성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수일 일자리 창업과장은 “창업카페는 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춰주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시는 창업 관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그 안에서 기회를 잡고 효과를 극대화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이용자들의 몫이다.”라면서, “앞으로 부산의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많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니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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