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뮤지션들의 성장을 위한 대구음악창작소 라이브 클럽 데이 공연 개최
지역 뮤지션들의 성장을 위한 대구음악창작소 라이브 클럽 데이 공연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3.26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뮤지션들의 비용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라이브 클럽 데이 형식의 전석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에서 추진한 지난해 음악창작소 공연 모습
대구시에서 추진한 지난해 음악창작소 공연 모습

이번 공연은 대구음악창작소 소공연장 등에서 뮤지션들이 펼치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대구 음악씬을 활성화하고, 지역 뮤지션들의 성장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대중음악의 중심지인 서울 홍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라이브 클럽 데이가 열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있으며, 대구지역에는 ‘대라클’(대구 라이브 클럽 데이)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대구음악창작소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공연이다. 참여 뮤지션은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과한 지역 뮤지션 18팀, 타 지역 뮤지션 2팀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대구시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네트워크 일원으로서, 대구음악창작소를 통해 뮤직 아카데미, 앨범 제작 지원, 대구 소재 창작곡 공모전인 ‘대구를 노래하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뮤지션들이 수도권 뮤지션들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