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역사·문화·예술·장터가 어우러진 도심 축제 성황리에 개최
상주시, 역사·문화·예술·장터가 어우러진 도심 축제 성황리에 개최
  • 김정일
  • 승인 2019.03.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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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23일 서문사거리부터 SC제일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상주 항일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왕산 프리마켓 장터 개장’ 축제를 열었다. 

상주시 서문사거리부터 SC제일은행 사거리 구간 일대에서 ‘상주 항일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왕산 프리마켓 장터 개장’ 축제가 열리고 있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왕산 프리마켓 장터 행사는 지역민의 문화생활 제공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 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상맥회 주관 ‘상주 항일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연계해 차 없는 거리에서 역사·문화·예술·장터가 어우러진 도심 축제로 마련됐다. 

먼저, 상주 항일 독립만세 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남산공원 내 항일 독립의거 기념탑에서 진행됐으며, 항일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및 문화 공연 행사가 (구)삼강당 약국 구간에서 펼쳐졌다. 또한, 왕산 장터(서문사거리에서 SC제일은행 사거리 구간)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진전, 상주·김천·문경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 각종 문화 체험행사, 로컬푸드 농산물 장터, 먹을거리, 수공예 장터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민간봉사 단체인 상맥회의 상주 항일 독립운동 고증,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재능기부 및 각 봉사 단체들이 상주의 역사적 문화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황천모 상주시장은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연히 항거한 상주지역 항일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깊은 행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상주시민을 위한 도심 축제가 연계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기폭제가 되어 상주시의 상권과 문화 행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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