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는 참 즐겁다!! 생명문화축제·참외 페스티벌 개최 준비에 나서
성주는 참 즐겁다!! 생명문화축제·참외 페스티벌 개최 준비에 나서
  • 조홍기
  • 승인 2019.03.2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조홍기 기자) 성주군 축제 추진 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추진을 위한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성주 군청에서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추진을 위한 성주군 축제 추진 위원회 준비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창길 축제 추진 위원장 주재 하에 이병환 군수와 축제 추진 위원, 실무추진단원, 실과소읍면장, 축제 대행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제 추진 계획 검토 및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 확정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일회 위원장과 성문숙 부위원장에게 전임 기간 동안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애쓴 노고를 기념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18명의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서를 가졌다.  

제8회 생명문화축제와 제6회 참외 축제는 지난해 4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국내 유일 생명문화·참외축제로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성밖숲 및 태실 일대에서 성주의 문화가치를 축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참외 뿜뿜 ♬’을 주제로 개최된다.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실로 세종의 왕자 18명과 세손인 단종의 태를 안치한 곳이다. 조선 초기 왕실은 왕권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왕자들의 태(胎)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번 축제는 조선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지혜로운 왕이었던 세종이 선택한 명당 성주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성주참외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동의 명산 가야산의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이번에 다시 개최되는 참외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뢰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이천변 고수부지 주차장으로 이전된 먹거리 장터와 신성 아파트 공용주차장에 참외 체험존 신설, 성밖숲 정비를 비롯해 전국 야시장 상행위 금지, 서울 태봉안 퍼레이드 구간  확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확대 등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 체험부스 운영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며, 지역의 우수기업과 가공 업체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특별관, 농기계 전시관,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신설한다. 

이에, 이창길 축제추진 위원장은 “어린이, 어르신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병환 성주 군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성주생명문화·참외축제를 세계적 수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