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슬레이트 지붕 처리 비용 지원 사업 진행
문경시, 슬레이트 지붕 처리 비용 지원 사업 진행
  • 김정일
  • 승인 2019.03.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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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2019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 개량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및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붕 개량사업 대상 슬레이트 지붕 주택 

이번 사업은 주택 지붕 슬레이트 철거를 신청한 자 가운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지붕개량을 진행한다. 

선정된 주택 및 부속건물의 슬레이트 철거는 창고나 축사 제외, 가구당 최대 336만 원 지원되며, 지붕개량의 경우 가구당 최대 302만 원까지로 지원 기준 초과 시 추가 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된다. 

1차 대상자 모집은 3월 29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추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접수 가능하다. 

한편, 문경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8년도까지 총 1,800여 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처리하는데 약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그중 105가구는 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과 연계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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