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SFAA 총회·2021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 울산에서 개최 확정!
‘2020 ASFAA 총회·2021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 울산에서 개최 확정!
  • 류경묵
  • 승인 2019.03.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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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생활체육연맹(Asiania Sport for All Association, ASFAA) 이사회(회장 푼엉쿤 Pun Weng Kun)를 통해 울산에서 ‘2020 ASFAA 총회 및 2021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울산 시청 전경

이번 이사회에는 ASFAA 회원국 이사 및 정부 관계자 등 총 54명(국외 17, 국내 37)이 참가해 국제워크숍, 문화 체육 관광시설 탐방, 이사회의 순서를 가졌다. 

21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각국에서 행사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자국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연맹 임원인 중국 마카오의 푼엉쿤(Pun Weng Kun) 회장은 다양한 국제적 지도력, 풍부한 경제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헤르젤 하가이(Herzel Hagay)는 탄탄한 국제조직력과 한발 앞선 세계 정보력을 피력했다. 

울산시 송철호 시장은 궁도, 택견, 태권도 등 전통무술을 비롯해 생활체육 종목 63개를 개최할 수 있는 295개의 경기장과 전국생활체육대회 참가, 시민 생활대축전, 전국체육대회 개최 경험 등을 앞세웠으며, 2021 아시아 생활체육대축전의 울산 개최 시 성공적 대회 진행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2020년 ASFAA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21개 회원국 이사 및 생활체육인,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며 ‘올림픽 교육을 통한 - Spor for All' 달성을 위한 주제발표와 2021 대회 준비 등을 위해 5월 하순 4일간 열릴 예정이다. 

2021년 5월 경 10일 동안 열리게 될 ‘2021년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제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100대 도시 1만여 명이 참가하며, 가운 일반 스포츠 10, 익스트림스포츠 10, 전통 스포츠 10 등 총 30개 경기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2020 ASFAA 총회’, ‘2021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 ‘2021 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고급인력양성과 기반 시설 확충의 기회로 예상하며 2020, 2021년을 체육발전을 앞당겨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생활체육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는 건강한 도시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1만여 명의 대회 참가자가 울산에 가져다주는 경제적 효과는 체육, 관광,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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