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오는 30일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제14회 남해군수배 테니스 대회'를 남해군 공설테니스장 및 남해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80여 명, 90팀이 참가하며 전국 신인부(전국 20세 이상 순수 동호인)와 관내부(남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동호인) 등 2개 부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출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남해군 테니스협회 이곤 회장은 “군수배 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어르신 테니스 대회’, 군 협회장배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여 테니스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30일 오전 9시 공설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창선 생활체육공원, 남해대학 테니스장,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각각 경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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