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선수단이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3월 1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화북초등학교 4학년 김민서 선수가 유년부 배영 100m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발됐으며, 상영 초등학교 3학년 성애림 선수가 유년부 평영 50m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40 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됐으며, 고등부 우석여고 단체전 3위, 중등부 성신여중 단체전 우승, 개인전 공동 3위(선주원, 공혜진 / 황정미, 박은정)의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성신여중 선주원, 공혜진 선수가 안성여중과 접전 끝에 4대 2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시는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우승을 거두며 경북 상주의 정구를 전국에 알렸다.
이 날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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