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와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문경백화버섯은 지난 27일 2019년(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약정 체결의 대상 기업인 ㈜문경백화버섯은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이번 약정 체결로 해당 기업에게 신규 고용 인원에 대한 인건비와 1년간 사업자 부담 4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기업은 총 3명의 취업을 보장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은 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이 취약계층 30% 이상 의무 고용, 근로기준법에 의한 근로계약 준수 및 목표 매출액 달성 등 의무사항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김현식 문경 시청 일자리 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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