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4월부터 11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합천군, 4월부터 11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 김동화
  • 승인 2019.03.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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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군은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모범수렵인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모범수렵인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발대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모범수렵인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발대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군은 합천경찰서와 협조하여 포획 안전 수칙 및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유해 야생동물에 대한 안전한 구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지단 활동 방법은 유해 야생동물로 피해를 본 농가가 관할 지역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읍면에서는 즉각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으로 연락해 포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파·마늘과 같은 봄철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라며, 유해 야생동물 구제활동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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