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27일 공무원, 마을 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강변 산책로인 거창군 실내체육관 건너편에서 양향교 방향 구간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21일 거창군의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목적으로 거창읍에서 주관해 시행한 것으로 날씨가 풀리자 주민들이 자주 찾고 있는 산책로 주변과 하천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에, 이경아 환경담당 주사는 “오늘 청소한 산책로 1.5㎞ 구간에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 ‘황강천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봄에는 개나리,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조성해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읍 37개 마을에서도 봄을 맞아 이달 말까지 마을 자체적으로 골목과 주변 도랑 등에 대해 대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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