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경제적 여건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고 PC를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통해 총 35대의 PC를 전달하는 등 지역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점차 좁혀 나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총 38대 보급을 목표로 수혜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보급대상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국가·상이 유공자(1~7급)와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마을회관 등이다.
특히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실질적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PC 활용도가 높은 정보소외계층 정보화 교육기관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9일까지며,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지원 PC는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로 신청하고, 남해군 지원 PC인 경우 군청 정보전산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