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 120자원봉사회는 지난 29일 산청군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자원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한 회원 2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관내 식품업체인 효성식품 영농조합 법인을 방문해 산청의 건강빵인 현미빵을 시식하고 시설과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산청문화해설사의 해설로 지역 문화유적지와 관광지인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을 견학하며 산청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대원사 생태탐방로 걷기 체험과 남사예담촌 족욕체험은 회원들이 힐링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진쌍효 산청군 120자원봉사회장은 “2019년도 합동 순회봉사활동은 산청읍 외부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1회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무원, 유관기관과 함께 군민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산청군 120자원봉사회는 지난 3월 12일 MBC 경남 ‘경남아 사랑해’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과 활동의 우수성이 TV로 방영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