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장은 4월 정례조회에서 미세먼지 문제로 다소 분위기가 무거워졌음에도 불구 조회 대부분 시간을 미세먼지 해결과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할 것을 강력주문했다.
미세먼지는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며 지금이 내년도 지자체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출발지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권 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분명 난제다."라며 "미세먼지건, 폭염이건, 지진 같은 천재지변이건 사회적 약자들이 먼저 노출되고 희생되는 만큼, 예산을 최우선 투입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무슨 일이 주어지든, 어떤 목표가 정해지든,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냐?’고 물어봤을 때, 당당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일하고, 또 목표도 거뜬히 달성해내는 공직자가 되자.”며, 참석 공직자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권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열정도 필요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예산이 필요한 만큼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국장부터 총력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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