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금오테니스장 외 5개 보조구장 등에서 `제9회 구미새마을배 전국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나리부, 전국․지역 신인부, 남자오픈부 4개 부분으로 나눠 불타는 경쟁을 펼쳤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대중화 및 지역화합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테니스가 시민 곁의 생활체육으로써 계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과 금오산, 금오천 벚꽃길 등 수려한 주변 경관을 자랑하는 공인규격 금오테니스장을 주 경기장으로 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생활 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고 전국 동호인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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