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1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시·도의원, 봉사단체장, 자원봉사자, 담당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주제로 친절교육과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먼저 인사하는 자원봉사자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등의 순서를 가졌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종합안내반, 안전대책반, 응원 지원반 등 12개 분야 총 750여 명의 도민체전 자원봉사자들은 자질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소양교육을 받았으며, 체전 기간 경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질서유지, 교통안내, 경기장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어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최영조 경산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성공체전의 마중물이라는 생각으로 30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최 도시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친절과 미소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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