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50만 군민의 대화합 행사인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올해 10월 31일부터 3일간 체육행사, 문화예술행사, 전시행사가 주경기장인 남해공설운동장을 비롯한 군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남해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 개최 기간으로 정해져 있었으나 진주시에서 개최될 제3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기간이 중복되어 불가피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이에, 남해군은 양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남해문화원, 군체육회, 군의회, 읍·면 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 후, 날씨와 농번기 등을 고려해 개최 기간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50만 내외 향우, 귀농·귀촌인, 지역 청년, 다문화가정 등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으로 이끌겠다.”라며 “남해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보다 세밀히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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