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치매안심센터, ‘2019 상반기 기억튼튼 청춘학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하동군 치매안심센터, ‘2019 상반기 기억튼튼 청춘학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 윤득필
  • 승인 2019.04.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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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체계적·전문적인 비 약물적 활동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하동을 구현하고자 ‘2019 상반기 기억튼튼 청춘학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하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 상반기 기억튼튼 청춘학당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들 모습
하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 상반기 기억튼튼 청춘학당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들 모습

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은 주민들이 치매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도록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금성면과 양보면을 찾아가 주 1회, 12회기 교육으로 실시된다.

금성면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양보면은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3시 2시간씩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사전 사후평가·치매예방교육 등 기본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낙상·구강보건 등 건강 프로그램, 실버브레인·음악치료·웃음치료·원예치료 등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버브레인은 생각하는 활동과 두뇌자극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는 뇌 건강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버브레인 활동의 내용은 의사소통 및 대화기법 만들기, 인간관계 형성, 두뇌 계발을 위한 조장 활동, 게임 전략을 통한 자기주장 표현기법 형성, 대화와 토론을 통한 합의 과정 학습, 도구를 이용한 집중력 및 공간 지각 능력 학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치매 인구도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이번 방문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하반기에도 읍·면 주민들의 사전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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