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볼티모어 시 대표단, 창원 방문하다
4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볼티모어 시 대표단, 창원 방문하다
  • 장만열
  • 승인 2019.04.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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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제58회 진해군항제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시 대표단이 지난 3월 31일 창원시를 방문했다.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시 방문단이 창원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시 대표단이 창원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시와 우호교류 추진 중인 미국 메릴랜드주 최대 도시인 볼티모어 시는 국제공항을 소재한 교통의 요충지로 전기, 조선, 제철, 자동차 등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이며 존스홉킨스 대학과 메릴랜드 예술대학이 있는 교육도시로 유명하다.

이에 볼티모어 방문단은 진해 경화역과 여좌천 로망스 다리를 거닐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진해군항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4박 5일 일정을 소화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티타임에서 콜린 탈버트 정책특보를 비롯한 볼티모어시의 4차 산업과 창업 지원 인큐베이팅 시스템 등의 선진사례를 질문하며 경제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양 시는 경제, 문화, 관광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올해 하반기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시는 군항제 기간 동안 4개국 5개 도시의 외빈 방문단을 맞아 창원 NC 파크 마산구장, 로봇랜드, 창원 국제사격장, 문신미술관 등 주요 시설을 보여주며 세계로 도약하는 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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