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조리 봉사자를 격려하고,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재가복지서비스는 장애인, 기초수급자, 독거노인과 암환자 주치의제 대상 등 총 240가구에 매주 화요일마다 120세대씩 격주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군 역점 사업이다.
한사랑봉사회에서 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관리사, 여성단체협의회, 거창 돌봄지원센터, 개인봉사자 등 총 10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가복지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작은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통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온정을 전하는 일이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구인모 군수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을 두루 보살피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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